[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슈퍼스타K7' 중식이 밴드가 생방송 무대 1차전에서 제작진이 정해준 주제가 아닌 자작곡을 선택한 이유를 전했다.
중식이 밴드는 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M아카데미에서 진행된 Mnet '슈퍼스타K7'(이하 '슈스케7') 톱5 기자간담회에서 "처음에 제작진으로부터 '시대의 아이콘'이라는 주제를 받고, 중식이가 시대의 아이콘이 됐으면 한다는 의미에서 자작곡을 하고 싶다고 제작진에게 요청했다. 다른 참가자들에게도 물어보니까 괜찮다고 해서 자자곡을 선택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2달동안 외부와 차단된 생활을 하고 있어서 온라인에서 호불호가 갈리고 룰을 위배했다는 의견이 있다는 걸 처음 들어봤다. 이렇게 곡을 선택하고 했을 때는 미션에 많이 위배된다고 생각하지 못했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한편, 지난 8월부터 첫 방송을 시작한 '슈스케7'이 지난 달 29일 'Me, Myself(미, 마이 셀프)'라는 주제로 진행된 생방송 무대를 거쳐 최종 톱5이 결정됐다.
심사위원 최고점을 기록한 천단비를 비롯, 자밀킴, 케빈오, 중식이밴드가 톱4를 확정 지었고, 심사위원 4인방의 슈퍼 세이브(생방송 무대에서 단 한번만 사용할 수 있는 탈락자를 부활시키는 제도)로 마틴 스미스까지 합류했다.
방송은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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