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규모 2.6 지진 발생…울산 시민들 "땅-창문 흔들" 제보
오늘(30일) 오후 3시 20분쯤 경북 경주시 부근에서 규모 2.6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의 진앙이 경북 경주시에서 남동쪽으로 16km 떨어진 지역이며, 규모가 작아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와 관련, 울산 등 일부 지역에서는 땅이 흔들리고 창문이 흔들리는 정도의 진동이 감지됐다는 제보가 잇따랐다.
이번 지진은 올 들어 39번째 발생한 지진으로 진동이 감지된 것은 올 들어 이번이 4번째이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