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열음엔터테인먼트는 영화 <키 오브 라이프>(가제) 촬영 중인 배우 차엽의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차엽은 촬영 중 연기를 하고 있는 모습은 물론 쉬는 시간에 중간 중간 함께하는 배우 및 스태프들과 함께 담소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들이 담겨있다. 특히, 촬영 후 꼼꼼하게 자신의 모습을 모니터링하는 프로페셔널한 모습들이 함께 보여지면서 그가 가지고 있는 연기 열정 또한 눈길을 끈다.
차엽은 그 누구보다 먼저 촬영장에 도착해 배우와 스태프들에게 일일이 인사를 건네며 시나리오를 꼼꼼하게 체크하는가 하면, 쉬는 시간에도 시나리오를 손에서 놓지 않고 연기 연습을 하는 등 연기에 대한 무한 열정을 드러내고 있다고. 무엇보다 주위 사람들에게 활력을 불어 넣어 주기 위해 유쾌한 현장을 만드는 모습들이 포착되면서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편, 다양한 작품을 통해 자신만의 색깔로 캐릭터를 만들어 오고 있는 차엽은 2005년 영화 <살결>로 데뷔해 <누가 그녀와 잤을까?>, <의형제>, <18:우리들의 성장 느와르>, 드라마<이혼변호사는 연애중>등에서 뛰어난 연기력으로 대중들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여기에 11월 6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tvN <응답하라 1988>에서는 고경표, 류준열, 이동휘의 학교 선배로 출연해 열연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영화 <키 오브 라이프>(가제)는 냉혹한 청부 살인업자가 우연한 사고로 인해 인생 포기 직전의 무명배우와 삶이 뒤바뀌게 되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차엽은 극 중 조감독으로 분해 극에 활력을 불어 넣을 감초 연기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 잡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