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주먹쥐고 소림사>에서 달인 김병만이 남과 북 양쪽의 소림사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 체력과 무술 실력을 과시했다.
남소림사에서 김병만은 업그레이드 된 체력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납작 엎드린 채 팔과 다리를 동시에 점프해 전진하는 동작은 강인한 팔 힘과 다리 근력이 없으면 불가능한 남소림사만의 고난도 훈련인데, 김병만은 완벽한 자세로 거침없이 출발했다.
그는 너무 집중한 나머지 바닥에 거치된 카메라와 충돌할 뻔했으나, 재치 있게 비켜가는 여유를 보여 지켜보는 모든 사람들이 감탄을 하였다.
뿐만 아니라 김병만은 앞서 출발한 사형까지 추월하며 모두를 놀라게 하였다. 김병만에게 길을 터주고만 사형은 "따라 잡혔을 땐 정말 민망했다. 이 계기로 수련에 더욱 정진하겠다"고 전하는 웃픈 상황을 만들어 냈다.
북소림사에서 김병만은 사형과 1대1 '당랑권' 승부를 펼쳤다. 김병만은 단 하루 만에 수년간 수련을 쌓은 소림사 사형과 호각을 다툴 만큼 타고난 권법실력을 자랑했다.
김병만이 남과 북 소림사 사형과 벌인 대결의 결과는 10월 31일 토요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되는 SBS<주먹쥐고 소림사> 3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