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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역대급 엔딩 "엄마 살려줘"... 7회 '궁금증 증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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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SBS 수목 '마을-아치아라의 비밀'(극본 도현정, 연출 이용석)의 6회 역대급 엔딩장면이 등장함에 따라 7회 방송분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이하 '마을') 지난 10월 22일 6회 방송분에서는 극중 혜진의 어머니 주도로 성당에서 혜진의 장례식이 치러졌고, 마지막에 이르러 빨간 글씨로 '엄마 살려줘'가 등장하면서 식장안에 있던 조문객들이 경악하는 일이 벌어졌다.

이 장면은 당시 순간최고 시청률 7.74%까지 올라갔고, 덕분에 28일 7회 방송분에 더욱 눈길이 모이고 있다.

그리고 최근 공개된 이번 7회 예고편에서는 소윤이 해원 중고교의 영어교사로 부임하게 된 걸 의심하는 기현의 모습, 그리고 옥여사(김용림 분)를 향해 "마음에 쏙 드는 손자를 안겨드리겠다"는 말을 하던 지숙(신은경 분)이 창권(정성모 분)을 향해서는 유나 때문에 속상해 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 와중에 옥여사에게 소금세례를 받던 유나는 이내 "엄마가 날 마을에서 내쫓으려 한다"라며 푸념하는 장면, 그리고 바우의 아버지로부터 약에 대해 항의 받는 주희(장소연 분)의 이야기도 그려졌다.

특히, 예고편 마지막에 이르러 소윤은 이내 한 영상을 보면서 눈물흘리는 모습이 이어지면서 과연 그녀가 언니 소정을 찾았는지에 대한 궁금증이 더욱 커지고 있는 것이다.

한편, 6회에서 역대급 엔딩을 선보이며 7회가 더욱기대되는 드라마 '마을'은 암매장되었던 시체가 발견되면서 평화가 깨진 마을인 아치아라의 비밀을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드라마로, 문근영과 육성재, 그리고 신은경, 온주완, 장희진, 정성모, 김민재, 이열음, 안서현 등이 출연한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