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성고가 진흥고를 꺾고 제4회 KIA 타이거즈기 호남지역 고등학교 야구대회에서 우승했다. 동성고는 25일 열린 진흥고와의 결승전에서 9회말 끝내기 승을 거두고 우승했다. 동성고 박건우가 대회 MVP에 뽑혔다.
KIA 타이거즈기 야구대회는 KIA 구단이 호남지역 고등학교 야구 저변을 확대하고 선수 육성을 위해 마련한 대회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KIA타이거즈기 개인상 수상자
최우수선수상=동성고 박건우
타격상=동성고 전정배(0.571)
우수투수상=동성고 이호선
최다안타상=진흥고 박민구(6개)
홈런상=광주일고 노승환(1개)
도루상=진흥고 이용진(2개)
타점상=진흥고 조중현(3개)
수훈상=동성고 김경훈
감투상=진흥고 정윤환
미기상=진흥고 윤형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