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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마법사 정체는?…호박씨 박지윤 “‘성인식’ 넘어 내 음악 알리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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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마법사 호박씨

25일 '복면가왕' 방송을 앞두고 '꼬마마법사 아브라카다브라' 정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8일 방송한 MBC 예능 '일밤-복면가왕'에서는 가왕에 도전하는 8인 복면가수들의 1라운드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1라운드 마지막 무대는 '꼬마마법사 아브라카다브라'와 '내숭백단 호박씨'가 가수 박효신의 '바보'를 열창했다.

투표 결과 마법사가 호박씨를 누르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호박씨 정체는 22년차 가수 박지윤으로 밝혀졌다.

무대를 마친 박지윤은 "가면을 쓰니 용기가 난다"며 "대중에게 제일 많이 알려진 노래가 '성인식'이다. 아직도 대중들이 그때 모습을 많이 기억한다. 그것을 뛰어 넘는 박지윤의 음악을 알리는 게 꿈"이라는 소감을 말했다.

방송직후 '마법사' 정체를 두고 가수 임정희와 양파, 제아, 서인영, 오현란 등이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복면가왕 마법사 호박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