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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조사' 백종원 아내 소유진 "우린 15년, 부모님은 30년 차이…반대 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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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세무조사

백종원의 글로벌 한식기업 더본코리아가 탈세의혹을 부인한 가운데, 아내 소유진의 과거 발언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소유진은 과거 KBS2 '해피투게더 3', SBS '힐링캠프' 등에 출연했을 당시 백종원과의 쉽지 않은 결혼 과정에 대해 밝혔다.

당시 소유진은 "아버지가 어머니보다 30세 연상이다. 부모님은 단 한번도 싸운 적 없이 행복하다. 나도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게 좋았다"라며 "남편과의 나이차 때문에 부모님의 반대가 심했다. 부모님은 내가 나중에 외로워질까봐 결혼을 반대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어머니가 남편을 몇번 만나본 뒤 재미있는 사람이고, 남편이 젊게 행동하는 편이라 결국 결혼을 허락받았다"라고 설명했다.

반면 백종원은 "내가 15세 연하와 만난다고 하니 집에서는 경사였다. 부모님께서는 소유진을 마음에 쏙 들어하셨다"라는 상반된 입장을 전했다.

한편 21일 한 매체는 국세청이 지난 7월 글로벌 한식기업인 더본코리아와 백종원 대표를 상대로 정기세무조사가 아닌 심층(특별)세무조사를 진행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더본코리아 측는 "2011년 정기 세무조사 이후 4, 5년 주기로 돌아오는 정기 세무조사를 받은 것일 뿐, 탈세나 비자금 조성 등의 이야기는 사실 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스포츠조선닷컴>

백종원 세무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