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선수 차유람(28)의 임신소식이 전해지면서 14세 연상의 남편 이지성(42) 작가에 대한 관심이 높다.
1993년부터 글을 쓰기 시작한 이지성 작가는 시, 소설, 교육, 자기계발, 인문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른 권이 넘는 책을 출간했다. 특히 지난 2010년 '리딩으로 리드하라'에 이어 '생각하는 인문학'을 출간하면서 한국사회에 인문고전 독서 열풍을 불러일으키며 베스트 셀러 작가로 얼굴을 알렸다.
차유람은 14세 연상인 이지성 작가와 교제 8개월만인 지난 6월 20일 인천의 한 교회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차유람은 이지성 작가의 '리딩으로 리드하라' 책을 접한 뒤 인문 고전 독서 모임에 참가했고, 이후 두 사람은 연인으로 발전했다.
20일 차유람 소속사 관계자는 복수의 매체를 통해 "차유람이 임신한 것이 맞다"며 "하지만 임신 몇 개월차인지, 출산 예정일이 언제인지는 알 수 없다"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차유람이 오는 11월 말에서 12월 초 출산을 앞두고 있으며, 두 사람이 뒤늦게 임신 소식을 접한 후 무척 기뻐했다고 전했다.
차유람은 현재 KBS N SPORTS '죽방전설'에 출연 중이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