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배성재 아나운서가 전현무와 어색한 사이임을 고백했다.
15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이하 해투3)에서는 배성우의 동생인 배성재 아나운서와의 전화 연결을 시도했다.
이날 전현무가 배성재에게 질문을 하자, 배성재는 "누구세요?"라고 물었다.
이에 전현무는 "저 전현무 입니다"라고 말했고, 이내 두 사람 사이에서 어색한 기류가 흘러 궁금증을 자아냈다.
전현무는 "KBS에서 나보다 선배님"이라고 말했고, 배성재 아나운서는 "제가 KBS 31기고 전현무 씨가 32기라 제 (KBS) 후배"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제가 SBS에 시험을 봐서 갔을 때는 제가 한 기수 아래라 족보가 꼬였다. 나이는 저보다 (전현무가) 한 살 많다"고 설명했다.
이때 배성재의 나이를 들은 전현무는 "편하게 할께"라며 말을 놔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날 '해피투게더3'에서는 오는 22일 개봉하는 영화 '특종: 량첸살인기' 주연배우 조정석과 배성재 아나운서 친형인 배우 배성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