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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린드블럼-레일리-아두치 모두 재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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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가 외국인 선수 3명과의 재계약에 성공했다. 내년에도 명품 외국인 선수들을 만날 수 있다.

롯데는 15일 일찌감치 외국인 선수 3명과의 재계약을 마쳤다. 투수 조쉬 린드블럼과 브룩스 레일리, 타자 짐 아두치는 내년에도 롯데 유니폼을 입고 사직구장에서 활약하게 됐다.

린드블럼은 롯데 에이스로 13승11패 평균자책점 3.56을 기록했다. 레일리 역시 11승9패 평균자첵점 3.91로 뛰어난 성적을 남겼다. 타자 아두치는 타율 3할1푼4리 28홈런 106타점 24도루를 기록했다. 롯데 구단 역사상 최초로 20홈런-20도루 클럽에 가입했다.

모두 뛰어난 활약을 했고, 롯데에 남고싶어 했다. 재계약 전망이 밝았다. 롯데도 조원우 신임 감독이 취임한 상황에 일찌감치 전력 구축을 하며 힘을 보탰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