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은 진태현 부부가 소외된 이웃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밀알복지재단(www.miral.org, 이사장 홍정길)은 배우 진태현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5일 밝혔다. 진태현은 지난해 5월 밀알복지재단 홍보대사로 위촉된 박시은과 함께 부부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국내외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진태현은 "언제부턴가 어두운 소식들이 언론에 가득해서 밝은 소식, 좋은 소식들을 알려야겠다는 생각에 동참하게 되었다"고 동참의 이유를 전했다.
14일 논현동에서 진행된 위촉식에 참석한 진태현은 "종종 아내와 봉사활동을 함께 하는데, 작은 관심과 실천만으로도 변화가 온다는 것을 느낄 때가 많았다"며 "홍보대사 활동을 통해 우리 부부가 느낀 나눔의 기쁨과 가치를 알려, 많은 사람들이 선한 일에 동참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배우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연말 온라인으로 진행될 국내아동결연 캠페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