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지우의 흑역사가 공개됐다.
최근 녹화가 진행된 JTBC '수상한 미용실-살롱 드 림'에는 김지우와 김새롬이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김지우의 10년 전 흑역사가 공개됐다. 이마가 최대의 콤플렉스인 김지우의 쪽진 머리가 공개된 것. 김지우는 "이 모습이 나가면 나는 이혼 당할 것"이라며 당황했다. 김지우는 "논스톱 출연 당시 사극 분장을 했던 장면이다. 절대 못하겠다고 했는데 결국 앞머리를 다 올리게 됐다. 원래 대사NG를 잘 안내는 편인데 이날은 유독 NG를 많이 냈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하지만 김지우는 럭셔리 헤어숍을 그대로 재연한 스튜디오에서 펼쳐지는 프로그램답게 평소 본인이 콤플렉스라 여기던 넓은 이마가 드러나는 것을 무릅쓰고 스튜디오에서 머리를 감는 열의를 보였다.
한편 또 다른 출연자 김새롬은 파격 메이크업에 도전, 눈길을 끌었다. 눈 밑을 붉게 연출하는 일명 '숙취 메이크업'을 시도, 평소에 도전해보지 못했던 과감한 메이크업으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 것. 뿐만 아니라 자신의 별명인 '냄새롬'에 대한 에피소드를 해명하고, 자신만의 바디 피부 관리법에 대해 털어놔 관심을 끌었다.
그런가 하면 이날 녹화에는 두 출연자 중 한 출연자의 남편이 직접 만든 수제 도시락이 배달되어 당사자가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는 후문이다.
이처럼 스타의 헤어-메이크업을 완성하는 미용실을 완벽 재연한 JTBC '수상한 미용실 - 살롱 드 림' 김지우-김새롬 편은 12일 월요일 밤 12시 2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