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의 소속팀 한신 타이거즈가 센트럴리그 클라이맥스시리즈 파이널 스테이지 진출에 실패했다.
한신은 12일 도쿄돔에서 열린 퍼스트 스테이지 3차전에서 요미우리 자이언츠에 1대3으로 패했다. 히로시마 카프를 반게임차로 제치고 퍼스트 스테이지에 진출한 한신은 2위 요미우리에 1승2패로 밀렸다.
지난 시즌에는 2위 한신이 1위 요미우리를 꺾고 재팬시리즈에 진출한 바 있다. 4년 연속 파이널 스테이지에 출전하는 요미우리는 14일부터 리그 1위 야쿠르트 스왈로즈와 파이널 스테이지(6전4선승제)를 치른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