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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편성 '슈가맨' 측 "장점 극대화 하고 단점 보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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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슈가맨'이 부족한 점을 보안하고 다시 돌아온다.

12일 JTBC 측은 "정규 편성된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이하 '슈가맨')의 첫 방송이 10월 20일 오후 밤 10시 50분으로 확정됐다"고 전했다.

'슈가맨'은 가요계에 짧은 전성기를 남기고 사라졌지만, 누군가의 가슴 속에 달콤하게 남아있는 '슈가맨'의 히트곡을 2015년 버전 역주행송으로 재탄생시켜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 지난 8월 파일럿 2회 방송 후 '유재석-유희열 환상 콤비' 등으로 눈길을 끌었지만, 어설픈 포맷과 어수선한 분위기 등으로 아쉬운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제작진은 "파일럿 방송의 장점을 극대화하고 단점을 보완해 업그레이드 된 '슈가맨'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새로 도입된 100인의 방청객은 20대부터 50대 이상까지 각 세대별로 구성돼 눈길을 끈다.

대한민국 대표 MC 유재석과 감성 뮤지션 유희열에 이어 최고의 작사가 김이나, 첫 예능 MC 도전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2NE1 산다라박까지, 네 사람이 만들어 낼 시너지에 관심이 큰 가운데 MC들은 새로워진 '슈가맨'에 더욱 의욕적으로 참여, 뛰어난 호흡으로 지난 7일 첫 녹화를 마쳤다.

smlee0326@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