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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다영, '가족을 지켜라' 후속 '우리집 꿀단지' 주연 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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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주다영이 KBS1 새 일일드라마 '우리집 꿀단지'에 캐스팅됐다.

소속사 태풍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주다영이 '우리집 꿀단지' 최지아 역으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극 중 최지아는 강마루(이재준)의 여동생으로, 이복언니인 최아란(서이안)처럼 똑똑하지는 않지만 귀여운 말괄량이 부잣집 딸로 출연한다. 평소 주다영의 밝은 모습을 어김없이 보여줄 예정이다.

주다영은 드라마 '추노', '감격시대', '복면검사'등으로 꾸준히 사랑을 받아왔으며, 개봉을 앞둔 영화 '순정'과 '데드 어게인'을 통해 주연배우로 성장했다. 또 최근 SBS '미세스캅'에서 폭풍오열연기로 화제를 일으키키도 했다.

'우리집 꿀단지'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웃어라 동해야' 김명욱 PD와 '지성이면 감천'의 강성진 작가가 호흡을 맞췄다.

송지은, 이재준, 김민수, 서이안, 최명길, 이영하 등이 출연하는 '우리집 꿀단지'는 '가족을 지켜라' 후속으로 오는 11월 방송 예정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