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예능 대세로 떠오른 개그우먼 박나래가 <런닝맨>에 출연해, 아시아 프린스 이광수에게 "갖기 쉬운 남자일 것 같다"며 격한 애정 표현을 해 폭소를 유발했다.
오는 11일 방송되는 <런닝맨>에서는 윤박, 박한별, 스테파니, 김자인, 공승연, 조이와 스페셜 게스트 황석정과 정경호가 출연해 남녀 출연자가 각각 커플을 선정해 게임 하는 '짝꿍 레이스'를 펼친다.
특히 이날 박나래는 오프닝에서부터 지속적으로 광수에게 "내 스타일이다"라며 큰 관심을 보였고, 또 광수 옆에 서며 "우리 둘 정말 잘 어울리지 않냐" 는 말을 강조했지만, 키 차이가 너무 크게 나 모두를 폭소케 했다.
지석진이 "광수의 매력이 뭐냐"고 물어보자 박나래는 "갖기 쉬운 남자일 것 같은데 쉽게 넘어오지 않는 매력이 있다"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고, "광수가 잘생겼냐?"는 질문에는 "잘생긴 건 아니다. 못생겼다"라며 본격적인 '밀당'을 시작해 광수의 화를 돋우기도 했다.
박나래는 넘을 수 없는 둘사이의 키 차이를 극복하고 광수의 마음을 빼앗을 수 있을지, 그 결과는 오는 10월 11일 일요일 오후 6시 20분 SBS <일요일이 좋다 ? 런닝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