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돌아온 황금복'의 배우 이엘리야가 신다은의 반격에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극 중 이엘리야(백예령 역)가 예상치 못한 위기 속에서 연일 긴장을 늦추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고 있는 것.
어제(8일) 방송된 85회에서 이엘리야는 지난 광고 촬영장에서 벌어진 조명 추락 사고의 목격자를 찾았다는 소식에 당황한 기색을 내비쳤다. 이후 그녀는 신다은에게 자백을 강요당하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첨예한 신경전을 벌여 안방극장을 후끈하게 달궜다.
특히, 이엘리야는 자신의 범행들이 들킬까 조마조마해하는 백예령 캐릭터의 심리적 불안감을 고스란히 전하며 극의 몰입을 더했다. 이처럼 그녀는 섬세하고도 다채로운 감정 표현으로 팔색조 활약을 펼치며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고.
때문에 회를 거듭할수록 남다른 감정 열연을 펼치고 있는 이엘리야가 일촉즉발의 위기 속에서 판세를 뒤집고 다시금 미소를 지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이엘리야 이대로 판세 뒤집히는 건가! 분발해요 백예령!", "여자가 봐도 진짜 예쁘네 다 용서될 듯!", "이엘리야 마지막까지 웃을 수 있길! 백예령 캐릭터 완전 잘 어울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 날 방송에서는 이엘리야가 엄마 심혜진(백리향 역)으로부터 신다은 출생에 얽힌 비밀을 접하게 되면서 경악을 금치 못해 앞으로의 전개를 더욱 궁금하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