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하 아이유 열애
가수 장기하(33)와 아이유(22)가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두 사람의 교제를 언급한 '성지글'이 화제다.
지난해 5월 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장기하의 콘서트장을 찾은 아이유의 사진이 올라왔다. 당시에는 선·후배 사이로 공연을 관람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2년째 열애 중이라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지면서 사진이 공개됐을 당시에도 이미 두 사람이 연인 사이였다는 것이 드러났다.
이후 포털사이트 지식인에 "아이유와 장기하가 사귀는 중이라는데 진짜인가요?"라는 글이 등록돼 눈길을 끌었다.
또 지난해 11월에는 "얼마 전에 장기하와 같은 단지에 사시는 분이 아이유가 자주 온다며 두 사람 사귀는 것 같다고 했는데 정말 그럴까요"라는 댓글이 남겨졌다.
이어 지난 5월 또다시 "아이유와 장기하가 사귄대요.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라는 글이 올라왔고, 6월에도 "장기하랑 같은 아파트 주민인데 아이유 택시 타고 시도 때도 없이 장기하네 집 오간다. 우리 동네 알만한 아줌마들은 다 알고 봤다"며 두 사람의 열애를 예견한 글이 여러 차례 발견돼 놀라움을 주고 있다.
한편 8일 장기하와 아이유는 한 매체의 열애설 보도 이후 열애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 이와 관련 두 사람은 공식 팬카페에 직접 글을 올리며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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