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9월, 온라인에서 드라마는 SBS, 예능은 MBC가 화제였다.
6일 TV온라인 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에서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SBS가 3개월 연속 드라마 화제성 부문 1위를 차지했다.
굿데이터 측은 "9월 온라인 화제성 분석 결과 총 34.7%를 SBS 드라마가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며 "특히 SBS는 금토 드라마를 제외한 월화, 수목, 토일, 일일저녁 모두 1위 자리를 지키며 저력을 보여줬다"고 밝혔다.
여성캐릭터 경쟁가운데 맏언니로서 자존심을 지켜낸 월화드라마 '미세스캅', 부정적 평가가 증가에도 마지막까지 최상위권을 지켜온 수목 '용팔이', 시청률은 낮지만 화제성은 높은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 그리고 일일드라마 '돌아온 황금복'까지 1위를 하여 '올킬'을 한 것.
한편, 비드라마 부문에서는 MBC가 7개월 연속 1위를 차지하며 기염을 내뿜었다.
정통의 강자 '무한도전', '우리 결혼했어요', '라디오스타'와 더불어, 온라인 화제성에 최적화된 프로그램인 '복면가왕' , '마이리틀텔레비전'의 성공적인 추가 투입, 그리고 여군특집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진짜사나이'까지 더해져 단단한 전력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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