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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A매치 휴식기도 바쁘네. 지역 팬들과 밀착 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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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현대가 A매치 휴식기를 맞이해 지역 팬들과의 만남을 가진다.

전북은 8일 오전 11시부터 전주 금암동에 있는 전북은행 본점 1층 로비에서 팬사이회를 실시한다. 전북은행은 9년째 전북의 공식 스폰서를 맡고 있다. 이 행사에는 최강희 전북 감독을 비롯해 이동국 이근호 최철순 레오나르도 장윤호가 참여한다. 10일에는 어린 선수들을 찾아간다. 전북은 연고지역 축구 꿈나무 육성과 축구저변확대를 위해 유소년 보급반(12세 이하)을 운영하고 있다. 이 호와 김형일 한교원 등 16명의 선수들이 군산(10~12시) 완주(9~12시) 전주 영생고 보급반(9~13시)을 방문해 '프로 선수와 함께하는 축구 클리닉'을 가지게 된다.

이뿐만이 아니다. 12일에는 '제53회 진안군민의 날' 행사에 참가, 팬사인회를 가진다. 진안군은 2009년부터 7년째 전북 선수들을 위해 홍삼을 후원하고 있다.

최 감독은 "이번 시즌 전주월드컵경기장을 채워주시고, 열띤 응원을 펼쳐 주는 팬들 덕분에 더 큰 힘을 낼 수 있었다. 팬들과의 만남은 항상 소중하고, 행복하다"며"상위 스플릿을 앞두고 중요한 휴식기가 될 것 같다. 선수들과 잘 준비하도록 하겠다. 팬 여러분이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을 끝까지 응원해주신다면 꼭 우승으로 보답 하겠다"고 말했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