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체육부대 남자 핸드볼 대표팀이 2연승을 달렸다.
한국은 5일 상주시 1체육관에서 열린 2015 경북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 남자 핸드볼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오만을 31대26으로 제압했다. 전날 브라질을 상대로 30대28로 승리한 한국은 2연승을 달렸다. 한국은 6일 이집트와 예선전 3차전을 한다.
여자 축구대표팀은 첫 승을 신고했다. 미국과의 여자 축구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전한솔의 결승골과 송다운의 추가골을 앞세워 2대0으로 승리했다. 1일 프랑스와의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1대2로 역전패한 한국은 이날 미국을 꺾고 1승1패로 조 2위를 확정했다. 여자 축구팀은 7일 B조 1위팀과 4강전을 치른다.
남자 배구 대표팀은 A조 예선에서 캐나다에 세트 스코어 3대0(25-13 25-15 25-17)으로 승리, 3연승을 기록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