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의 아야나 리조트와 공동 운영되는 통합형 리조트인 림바 짐바란 발리가 5일 고요한 분위기를 즐기면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오키드 티 라운지(Orchid Tea Lounge)'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티 바(Tea Bar)에는 모든 차와 음료가 바리스타에 의해 전시되고 준비된다. 고객들은 자신의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고, 교육을 받은 호텔 직원들이 추천해주기도 한다.
음료는 마시기 알맞게 우러난(brewed) 커피, 신선한 압착(squeezed) 주스와 건강 야채 주스뿐만 아니라, 품질 좋은 차 잎(leaves tea), 냉동 모카 녹차, 티 칵테일(tea cocktails), 과일 아이스 차 등이 제공된다.
오키드 티 라운지에서는 매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과일 타르트, 샌드위치, 클래식 케익 등을 포함한 동서양이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다. 고객은 오키드의 따뜻한 차 셀렉션, 커피, 신선한 주스 그리고 로셀라, 리치, 레몬진져 아이스티 중에서 음료를 선택할 수 있다. 영업 시간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림바 짐바란 발리 관계자는 "오키드 티 라운지에서는 전통 발리마을의 분위기를 즐기면서 차를 마실 수 있다"며 "고객들이 차를 마시면서 발리의 고요한 분위기를 만끽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