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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저스급 셀카” 정우성부터 황정민까지 ‘아수라’ BIFF 자축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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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배우 정우성, 황정민, 곽도원, 주지훈, 정만식 등이 한데 모인 영화 '아수라'팀의 셀카가 공개됐다.

키이스트 양근환 대표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수라'팀의 어벤저스급 셀카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조각미남 정우성부터 천만배우 황정민, 연기파 배우 주지훈, 굵직한 스크린 배우 곽도원과 정만식의 해맑은 얼굴이 모두 담겨있다.

김성수 감독의 '아수라'는 캐스팅 단계부터 화제를 모았던 저력 그대로 이날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에서도 이슈몰이에 성공했다.

'아수라'는 불교의 6도에서 인간계(人間界)와 축생(畜生) 사이에 위치하는, 끊임없이 서로 싸우고 전쟁을 일삼는 '아수라도'(阿修羅道)에서 제목을 따온 작품. 지옥 같은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 싸우는 나쁜 놈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정우성과 김성수 감독은 영화 '비트', '태양은 없다', '무사'에 이어 '아수라'까지 4번째 호흡을 맞추는 찰떡 조합이다.

한편 1일부터 열흘간 진행되는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영화의 전당을 비롯한 6개 극장, 35개 상영관에서 75개국, 304편의 작품을 선보인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