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장애인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조양호)와 국제빙상연맹(ISU)은 9월30일부터 2일까지 3일간 강릉, 서울에서 제3차 ISU 피겨스케이팅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ISU는 이번 실사를 위해 평창올림픽 피겨스케이팅 기술대표 3명(피터 크릭, 타샤 안드레 프로셍크, 마리 룬드마크)을 파견했다.이들은 조직위원회, 강원도 관계자들과 함께 경기장 건설 점검을 비롯한 경기운영 사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ISU는 또 2017년 피겨스케이팅 테스트이벤트 개최 준비를 위해 대한빙상경기연맹 및 방송 관계자들과도 회의를 가졌다.
기술대표 마리 룬드마크(핀란드)는 "경기장 건설을 비롯하여 경기운영계획 등 대회 준비가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며 "성공적인 대회가 되도록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평가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