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놈 손예진
배우 손예진이 출연한 중국 영화 '나쁜 놈은 반드시 죽는다'가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선보이면서 극중 장면이 시선을 끌고 있다.
손예진은 영화 '나쁜 놈은 반드시 죽는다'에서 공식 SNS에는 청순한 이미지가 아닌 박진감 넘치는 액션을 펼치는 손예진의 이례적인 모습을 선보였다.
예고편을 통해서는 현란한 뒤돌려 차기를 선보이더니 총으로 진백림 일행을 위협하고 조종한다.
중국어 대사에 가녀린 어깨선을 노출한 목욕신도 소화했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다친 팔로 차 안에서 총구를 들고 겨누는 손예진의 비장한 모습이 담겨 있다. 옆에 동승객들은 겁에 질린 표정을 짓고 있어 궁금증을 유발한다.
'나쁜 놈은 반드시 죽는다'는 한국의 강제규 감독과 중국의 펑샤오강 감독이 공동 프로듀서를 맡고, 중국의 쑨하오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한중 합작 영화. 한국 초등학교 중국어 교사인 중국인 창쯔(진백림 분)가 형제들과 함께 제주도 여행을 떠났다 묘령의 여인 지연(손예진 분)을 만나 겪게 되는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그린 블랙 코믹물이다.
'나쁜 놈은 반드시 죽는다'는 오는 10월 23일 중국 개봉 예정이다. 한국에서는 10월 1일부터 시작하는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볼 수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