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 시청자들의 심장을 정확히 찌를 '송곳' 같은 드라마가 온다.
반 사전제작으로 진행되고 있는 JTBC 새 미니시리즈 '송곳'(극본 이남규, 김수진/연출 김석윤/ 제작 유한회사 문전사 송곳, (주)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은 대형마트의 직원들이 일생일대의 사건을 맞이하게 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로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 이에 드라마화가 결정 됐을 때부터 화제를 모았던 '송곳'이 기다려지는 이유 세 가지를 짚어봤다.
1. 웹툰 '송곳'이 드라마로 재탄생한다! 영상으로 보는 '송곳'은?
드라마 '송곳'이 기대되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대한민국 웹툰 계의 수작이라 꼽히는 최규석 작가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기 때문이다. 현재 연재 중에 있는 '송곳'은 네이버 웹툰 평점 9.96을 기록하며 작품성과 인기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대한민국의 부조리와 불의에 맞서는 주인공들의 모습은 독자들에게 말로 형용할 수 없는 카타르시스를 선사했고 이 수많은 명장면들이 영상으로는 어떻게 구현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 김석윤 감독과 이남규 작가의 찰떡호흡이 탄생시킬 또 하나의 레전드!
'송곳'의 수장, JTBC 제작기획국장 김석윤 감독은 '올드미스다이어리'와 JTBC '청담동 살아요', 영화 '조선명탐정' 시리즈를 탄생시킨 연출가로 영화와 드라마, 예능을 넘나들며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여기에 '송곳'의 대본을 책임지고 있는 이남규 작가는 10년 전 '올드미스다이어리'부터 김석윤 감독과 함께 호흡을 맞춰왔기에 오랜 시간 함께해온 두 사람의 시너지가 어떤 레전드를 탄생시킬지 설렘을 불어넣고 있다.
3. 관록의 배우부터 신스틸러, 풋풋 신예배우까지! 환상 조합의 배우 라인업!
'송곳'의 핵심배우인 지현우(이수인 역), 안내상(구고신 역)을 비롯한 김희원(정민철 역)은 이미 연기로는 두말하면 입만 아픈 관록의 배우들로 안방극장을 제대로 압도할 포스를 발산할 예정이다. 여기에 tvN '오 나의 귀신님'으로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 이정은(김정미 역), 연극 무대에서 인정받는 베테랑 배우 황정민(황정민 역), 백현주(한영실 역) 등의 만남은 이미 믿고 볼 수밖에 없는 라인업을 완성시켰다. 더불어 슈퍼주니어의 예성(황준철 역)과 '슈퍼스타K5' 출신의 가수 박시환(남동협 역)은 '송곳'을 통해 연기 신고식을 치를 예정으로 베테랑 배우부터 신스틸러, 풋풋한 신예들이 뭉쳐 탄생한 환상의 배우진이 어떤 앙상블로 이뤄지게 될지 기대를 더하고 있다.
이처럼 믿고 보는 제작진과 배우에 탄탄한 원작 그리고 반 사전제작 작업까지 모두 만난 '송곳'은 시청자들 모두를 공감케 할 고퀄리티 드라마의 탄생을 예감케 하며 본방사수 유혹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편, 대한민국의 폐부를 정확하게 찌를 JTBC 새 미니시리즈 '송곳'은 10월 중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