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식과 릴보이가 프로젝트 앨범의 콘셉트 티저 이미지와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베이식 소속사 RBW는 30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베이식과 릴보이의 콜라보레이션 음원의 콘셉트를 미리 엿볼 수 있는 티저 이미지와 트랙리스트를 공개해 궁금증을 높였다.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는 수록곡에 따라 세 가지 다른 콘셉트로 '3곡 3색' 개성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번 프로젝트 앨범에는 타이틀곡 '연락해'을 비롯해 '돈돈돈', '워치아웃(Watch out)' 등 총 3곡이 수록됐다.
베이식과 릴보이는 컬러풀한 의상과 분위기로 장난스러운 악동같은 모습부터 흑백 이미지 속 고풍스러운 배경으로 시크한 매력을 선보였다. 또한 올블랙의 의상에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으로 힙합느낌을 물씬 풍기며 거친 남자의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타이틀곡 '연락해'는 대세 걸그룹 마마무의 화사가 피처링으로 참여해 곡에 힘을 실었다. 앞서 마마무는 '쇼미더머니4' 4강전에서 베이식의 무대에 지원사격을 나서며 환상의 호흡을 보여준 바 있다. 또, 수록곡 '워치 아웃'은 영화 '성난 변호사'의 삽입곡으로 영화와의 시너지도 기대된다. 여기에 베이식과 릴보이는 직접 작사뿐만 아니라 작곡에도 참여해 눈길을 끈다.
힙합계에서 가장 핫한 두 사람이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함께한다는 것만으로도 기대치 최고조에 달했다. '쇼미더머니4'의 우승자 베이식과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랩실력을 인정받은 릴보이의 만남이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 벌써부터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한편, 손꼽히는 실력자들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베이식과 릴보이의 프로젝트 앨범은 10월 5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공개된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