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우사이 정형돈 폐렴 투혼
'여우사이' 정형돈이 불꽃 같은 폐렴 투혼을 발휘했다.
29일밤 KBS2 속보이는 라디오 '여우사이'에는 유희열과 정형돈, 유병재가 출연해 함께 오프닝을 진행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 방송은 지난 19일 자정부터 3시간 동안(KBS Cool FM, 89.1MHZ) 진행됐던 것. 여우사이는 '라디오판 프로듀사'로 불릴 만큼 라디오 생방의 뒷모습 및 제작 준비 과정을 담았다.
이날 정형돈은 극악의 컨디션을 무릅쓰고 방송에 임했다. 정형돈은 이날 생방송 이후 병원에 입원, 폐렴 진단을 받고 요양했다.
앞서 출연진은 '유혈사태(유희열+돼지)', '시바라(시간이 바뀌는 라디오)', '여우사이(여기서 우리의 사랑을 이야기하자' 등의 이름을 두고 고민한 끝에 '여우사이'로 프로그램 명을 결정한 바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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