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비긴 어게인 연휴 마지막날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의 새로운 도전 '더빙'이 베일을 벗는다.
'무한도전'의 멤버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하하, 광희는 MBC 추석특선영화로 방영될 '비긴 어게인'(존 카니 감독)의 더빙에 도전한다.
영화 '원스'로 잘 알려진 존 카니 감독은 2014년 야심작 '비긴 어게인'을 내놨다. 키이라 나이틀리와 마크 러팔로, 마룬파이브 멤버 애덤 리바인이 함께 해 개봉 전부터 화제가 됐다. 세계적으로 큰 성공을 거두진 못했지만, 국내에선 장기 상영되며 호평받았다. 국내 관객은 무려 342만명에 달한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더빙 경험이 많지 않다. 정준하와 하하 등도 기껏해야 애니메이션 더빙 경험이 있을 뿐, 실제 외화 더빙은 모두 처음. 무한도전 멤버들은 성우들에게 더빙 기본기를 배우는 한편, 오디션에 참여해 비긴 어게인 주요 배역을 따내기 위한 경쟁을 펼쳤다. 유재석은 주인공 댄(마크 러팔로) 역할을 따냈다.
무한도전 멤버들이 더빙에 참여한 비긴어게인은 MBC에서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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