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폐소생송 클릭비
그룹 클릭비가 13년만에 7인조 완전체로 방송에 모습을 드러냈다.
26일 방송된 SBS 파일럿 프로그램 '심폐소생송'에는 심폐소생사로 김태우가, 원곡가수로 클릭비가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태우는 청중단 득표수 100표 이상을 넘기지 않으면 원곡자는 노래를 못하게 된다는 규칙을 듣고 데뷔 동기 클릭비가 2절 공연을 하지 못 할까 봐 긴장했다.
하지만 김태우는 멋지게 심폐소생에 성공, 100표 이상을 받으며 2절에는 클릭비가 등장했다.
클릭비는 13년 만에 7인조 완전체로 모습을 드러냈고 멋지게 무대를 마무리했다.
패널로 참가한 가수 이현우는 "클릭비는 처음 나왔을 때부터 새로운 음악을 시도했던 친구들이다"며 "쉬는 동안에 살도 찌고 할 수 있는데 너무 멋있게 나이가 들고 댄디해서 감동적이다"고 말했다.
MC 윤종신은 "배 나온 친구가 하나도 없다"고 덧붙였다.
클릭비 멤버 노민혁은 "우리가 올해 7인조로서 컴백을 준비하려고 하는데..."라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스포츠조선닷컴>
심폐소생송 클릭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