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과 홍정호(이상 아우크스부르크)가 선발 출격한다.
마르쿠스 바인지얼 감독은 26일(한국시각) 독일 아우크스부르크 WWK 아레나에서 펼쳐지는 호펜하임과의 2015~2016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7라운드에 나설 선발명단을 공개했다. 구자철은 오른쪽 측면 미드필더, 홍정호는 중앙 수비수로 나선다. 지동원은 벤치에 대기한다. 호펜하임의 김진수는 교체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구자철은 지난 라운드에서 1도움을 올리는 등 아우크스부르크 복귀 후 빠르게 적응하고 있다. 홍정호 역시 확실한 주전 센터백으로 자리잡는 모습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