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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민 "자존감 되찾게 해준 '복면가왕'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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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배우 홍지민이 MBC '일밤-복면가왕' 출연 소감을 밝혔다.

홍지민은 23일 소속사 코엔스타즈 공식 블로그를 통해 '복면가왕'에서 '네가 가라 하와이'로 출연한 후일담을 전했다.

홍지민은 "뮤지컬 연습과 방송출연을 병행하는 6주 동안 지인들에게 '복면가왕'의 보완을 유지하는 것이 힘들었다"면서 "출산 후 첫 컴백을 '복면가왕'을 통해 하게 됐는데, 예상치 못한 많은 사랑을 받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노래를 준비하는 과정 속에서 제 목소리를 사랑하게 된 점이 정말 행복했고, 자존감을 많이 찾게됐다. 이 자릴 빌어 '복면가왕'이라는 프로그램에 대해 감사를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앞서 홍지민은 '복면가왕'에 '네가 가라 하와이'라는 닉네임으로 출연한 후 10대, 11대 가왕을 차지한 바 있다. 홍지민은 정경화의 '나에게로의 초대', 처진 달팽이(이적&유재석)의 '말하는 대로' 등을 불러 시청자에게 깊은 감동을 전한 바 있다.

한편, 홍지민은 국내 초연되는 환상적인 로맨스 뮤지컬 '신데렐라'에 출연 중이다. 홍지민이 맡은 '마리'는 신데렐라의 잃어버린 꿈을 찾게 해주는 조력자이자 많은 사람들에게 행복의 에너지를 선사할 수 있는 감초같은 역할.

홍지민은 "'복면가왕'에 이어서 뮤지컬 '신데렐라'로 인사드리게 됐다. 요즘 감사하다는 생각을 하면서 하루하루 즐겁게 생활하고 있다. 앞으로 저의 행보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홍지민이 출연하는 뮤지컬 '신데렐라'는 오는 11월 8일까지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ran61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