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
사상 최대규모의 할인 행사인 한국판 '블랙 프라이데이'가 다음 달 개최된다.
블랙 프라이데이는 미국 추수감사절 다음 날인 11월 마지막 주 금요일로, 이날부터 연말까지 이어지는 대규모 세일 기간에 미국 연간 소비의 20%가 발생한다.
한국판 블랙 프라이데이는 이를 벤치마킹한 것.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에는 백화점 71개 점포, 대형마트 398개 점포, 편의점 약 2만 5400개 점포 등 모두 2만 6000여 점포가 참여할 예정이다. 여기에 전국의 200개 전통시장과 인터넷쇼핑몰, 프랜차이즈 가맹점 등도 동참한다. 업체별로 최대 50-70% 할인율이 적용되며, 국내 모든 카드사는 최대 5개월 무이자 할부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정부는 온누리상품권, 복지 포인트 등을 활용해 정부와 공공기관이 블랙 프라이데이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정부는 블랙 프라이데이가 코리아 그랜드 세일로 시작된 내수 회복세를 한국판 블랙 프라이데이가 이어가길 기대하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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