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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석진-윤주희 열애설, 1분만에 진화 '역대급 황당 스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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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이렇게 힘빠지는 열애설은 처음"

배우 하석진이 황당한 열애설에 휘말렸다.

하석진 측은 23일 스포츠조선에 "본인이 윤주희 씨와 열애를 인정했다는 보도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22일 드라마 현장공개에서 하석진 씨가 한 말을 한 매체가 잘못 들어 일어난 일"이라고 전했다.

이어 "하석진 씨 본인도 황당한 스캔들에 연루돼 난감한 상황이지만 현재 드라마 촬영에 올인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한 매체는 JTBC 드라마 '디데이' 기자간담회 현장 내용을 보도하는 과정에서 하석진과 윤주희가 실제 연인 사이라고 전했다.

앞서 열린 드라마 '디데이' 현장 공개에서 하석진이 "친구들이 드라마를 보고 윤주희씨 이야기를 많이 한다"고 윤주희를 언급한 내용이 '실제 연인 사이'로 와전되면서 열애설이 불거진 것.

지난 22일 유연석 김지원의 열애설이 보도된 지 불과 10분 만에 소속사의 LTE급 대응으로 진화됐지만, 하석진의 경우는 오보가 스캔들로 비화된 '역대급 힘빠지는 열애설'로 거의 알려지자마자 바로 진화됐다.

한편 하석진 윤주희는 서울 대지진, 처절한 절망 속에서 신념과 생명을 위해 목숨 건 사투를 벌이는 재난 의료팀의 활약상을 그린 드라마 JTBC 금토극 '디데이'에서 의사 이해성과 응급실 간호사 박지나 역을 맡아 출연중이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