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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배우 신민, 창작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에서 로미오 역 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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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배우 신민이 창작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에서 비련의 주인공 로미오를 열연한다.

오는 10월 1일 성균관대 600주년 기념관 새천년홀에서 개막하는 '로미오와 줄리엣'은 셰익스피어의 고전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짧은 순간에 일어난 불꽃같은 사랑의 강렬한 이미지를 극단적이고 효과적으로 표현해 연인의 비극적 결말이 더 가슴 아프고 아련하게 다가오는 명작이다.

창작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은 클래식과 현대음악이 만들어내는 세련되고 드라마틱한 음악적 특징을 살렸다. 아울러 원작을 바탕으로 하되 어린 남녀의 비극적 사랑 이야기를 넘어 시대의 고민을 녹여낸다. 다양한 인간의 군상들이 공연에 등장하면서 기존의 '로미오와 줄리엣'과 차별성을 시도한다.

로미오 역을 맡은 신민은 다양한 뮤지컬과 방송 활동을 통해 꾸준히 얼굴을 알려온 배우다. 뮤지컬 '러브 인 뉴욕'에서 남자주인공 유태민 역을 맡으며 주목을 받았으며 JTBC, tvn, M.net, KBS를 비롯해 다수의 라디오와 뮤직 비디오에 출연했다. 방송 뿐 아니라 화보촬영에서도 한복, 웨딩, 패션모델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매력을 발휘해 왔으며, 전북 익산시에서 개최한 서동축제에서도 축제의 주인공인 '서동왕자'로 발탁되어 익산시 홍보대사로 활동하기도 했다.

예술분야 뿐 아니라, 학원 명강사라는 독특한 경력을 병행하고 있기도 있다. 학원 교육의 전설이라 불리는 강남 대치동에서 화학과목을 개설해 열정적인 명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항상 최선을 다하는 뮤지컬배우 신민이 표현하는 정열적인 남자 로미오에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