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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종현, 서울 일대에서 게릴라 콘서트 개최. 깜짝 이벤트에 시민들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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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종현의 깜짝 라이브 이벤트 '종현의 힐링 스토리'가 성황리에 펼쳐져 화제다.

종현은 지난 18-19일 이틀간 홍대, 대학로 등 서울 일대에서 총 3회에 걸쳐 게릴라 이벤트 '종현의 힐링 스토리'를 펼쳤다. 이번 공연은 깜짝 이벤트였음에도 수많은 시민들이 운집, 뜨거운 호응을 보내 종현의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번 이벤트에서 종현은 '하루의 끝',' U&I' 등 첫 소품집 '이야기 Op. 1'에 수록된 신곡과 '데자-부', '시간이 늦었어' 등 기존 솔로 앨범 수록곡 등 다채로운 음악을 감미로운 보컬로 선보여 보는 이들을 완벽 매료시켰음은 물론, 한 주의 끝에서 종현만의 따뜻한 감성으로 많은 이들을 위로하는 특별한 힐링 타임을 선사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첫 소품집 타이틀 곡 '하루의 끝'은 퇴근길 지친 하루의 끝에 담담하고 다정하게 위로를 전하는 '수고했어요, 정말 고생했어요'라는 가사가 인상적인 곡으로, 이벤트 현장에 모인 시민들의 공감을 얻으며 올 가을 힐링송임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

더불어 지난 17일 발매된 종현의 첫 소품집 '이야기 Op. 1'에는 종현이 MBC FM4U 라디오 '푸른 밤 종현입니다'의 프로젝트 코너 '푸른 밤 작사, 그 남자 작곡'에서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었던 자작곡들을 새롭게 재편곡한 총 9곡이 담겨, 싱어송라이터 종현의 음악 세계를 만나기에 충분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종현은 오는 10월 2~4일, 8~11일, 16일~18일 총 12회에 걸쳐 삼성동 SMTOWN 코엑스 아티움에 첫 솔로 콘서트 'THE STORY by JONGHYUN'를 개최한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