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우완 투수 루카스 하렐이 승리투수 요건을 갖추고 강판됐다.
루카스는 2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kt 위즈전에 선발 등판해 6⅔이닝 3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2회초 1점을 내준 루카스는 3,4,5,6회를 무실점으로 넘겼다. 7회에도 등판한 루카스는 하준호, 김상현에게 적시타를 맞고 2실점했다. 6-3 리드 상황에서 강판.
투구수 98개를 기록했고, 최고 구속이 151km까지 나왔다. 루카스는 이날 경기전까지 8승10패를 기록했다.
잠실=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