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는 20일 부산 삼성전에서 선수단 및 임직원 가족을 초청하는 패밀리데이 행사를 실시했다.
패밀리데이 행사는 지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시행한 이후 올시즌 두번째다. 선수단과 임직원 가족들을 현장에 초청하여 가까운 곳에서 가족을 응원하며 노고를 지켜봄으로써 롯데 자이언츠의 일원임을 피부로 느끼고 자부심과 소속감을 고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시작했다.
행사에 참석한 선수단 및 임직원 가족들은 대표이사 및 단장, 임직원들과 인사를 나누며 식사를 하고 구단 박물관 등 야구장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선수단 가족들은 경기 시작에 앞서 그라운드로 내려가 선발로 출전하는 선수들과 하이파이브를 나누며 직접 응원하기도 했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