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표향 기자] 공개 열애를 해온 에픽하이 멤버 미쓰라진과 배우 권다현이 부부의 연을 맺는다.
에픽하이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두 사람은 오는 10월 2일 결혼식을 올린다. 예식은 가족과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치른다. 신혼여행은 에픽하이의 콘서트를 마친 10월 말 이후로 미뤄질 예정이다.
앞서 미쓰라진은 타블로가 진행하는 MBC 라디오 '타블로와 꿈꾸는 라디오'에 출연해 "나도 드디어 결혼을 한다. 10월 초에 결혼한다"며 직접 결혼 소식을 알리기도 했다.
이로써 에픽하이는 타블로와 DJ투컷에 이어 미쓰라진까지 전 멤버가 품절남 대열에 들어서게 됐다.
한편, 에픽하이는 10월 18일 하와이 블레이스델 콘서트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suzak@sportschosun.com·사진=김보라 기자 borador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