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안정환 아내 이혜원이 백종원-소유진 부부의 베이비샤워(출산이 임박한 임산부나 갓 태어난 신생아를 축하하기 위한 행사) 현장을 공개했다.
이혜원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베이비샤워! 임산부 우대! 먹고 싶은 걸로. 양대창! 역시 유진이답게 소탈하고 소쿨~ 그래서 소유진!? 쏘리. 얼른 아기 낳고 우리 배우기로 한 거 배우러 가자. 예쁜 친구와 동생들. 며칠의 아픔을 털어버리고 다시 웃어보기로! 09.16.2015"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둘째 출산을 앞둔 소유진을 위해 한 식당에서 소박한 베이비샤워를 연 이혜원, 이하정, 정시아와 지인들의 모습이 담겼다. 소유진은 임산부라고는 믿기지 않는 미모를 뽐내며 남편 백종원에게 기댄 채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 백종원은 부끄러운 듯 두 손을 공손하게 모은 채 카메라를 응시하며 은은한 미소를 짓고 있다. 또한 이혜원, 이하정, 정시아도 아름다운 미모를 뽐내고 있다.
한편 지난 2013년 1월 백종원과 결혼한 소유진은 지난해 4월 아들 용희 군을 얻었다. 현재는 둘째를 임신 중으로 9월 출산 예정이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