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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임상아, 요즘 뭐하나 봤더니.. '굿 상아'로 한국시장 역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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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아의 근황이 화제다.

한국에서 가수로 활발히 활동하다가 돌연 활동을 중단, 미국 뉴욕에서 가방 디자이너로 제2의 인생을 시작했던 임상아가 한국시장에 '역'진출한다.

임상아는 GS샵과 손잡고 가방브랜드 '굿 상아(GOOD SANG A)'을 선보인다. 첫 방송은 17일 오후 10시 40분으로 잡혀있다.

지난해 돌연 이혼 소식이 전해지면서 팬들을 안타깝게 했던 임상아는 미국에서 꾸준히 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근황이 담긴 사진 속에서도 여전히 스타일리시한 모습과 방부제 미모를 자랑해서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번에 한국팬들에게 선보이는 '굿 상아'는 연예인에서 디자이너로 성공적인 변신을 이뤄낸 임상아의 가방 브랜드 '상아(SANG A)'의 새로운 라인. 상아백은 비욘세, 앤 헤서웨이 등 수 많은 헐리웃 스타들의 '잇백(it bag)'으로도 유명하다. '굿 상아'는 '독립적이면서 반항적인 럭셔리'라는 '상아'의 브랜드 정체성을 그대로 담으면서도 세대를 아우르는 디자인의 가방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고 브랜드 측은 설명했다.

이번에 GS샵이 최초로 공개하는 '굿 상아'의 리버백은 상아백의 특징은 살리면서도 디테일은 최소화하고 가죽 텍스처와 골드 컬러 및 블랙 컬러 장식으로 포인트를 준 것이 특징이다. 뉴질랜드 천연 양가죽으로 제작돼 부드럽고 무게가 가볍다. 또 자연스러운 엠보 무늬를 사용해 일률적인 무늬를 가지고 있지 않아 독특한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정사각형의 심플한 모양과 A4 사이즈의 파일이 들어갈 정도의 넉넉한 수납공간으로 실용성을 높였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