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가 태블릿 신제품 'G PadⅡ 10.1'을 18일 국내에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G PadⅡ 10.1'은 LG전자가 이달 초 세계가전박람회(IFA 2015)에서 공개한 제품으로 인터넷 강의(인강)나 동영상 감상 등 멀티미디어 수요에 최적화된 기능을 두루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화질은 풀HD급에 크기가 동급인 태블릿 가운데 가장 얇은 베젤(테두리)을 구현, 화면 몰입감을 높였다. 16:10 화면비율을 적용해 대부분의 영상 콘텐츠를 왜곡 없이 볼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동급 대비 최대 용량 배터리(7400mAh)는 물론 청색광을 35% 줄여 눈의 피로를 줄이는 '리더모드' 기능을 탑재해 오랜 시간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무엇보다 LG전자는 해당 태블릿 제품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2만여 편의 동영상을 무제한 감상할 수 있는 '유플릭스 6개월 이용권'을 제공하며 2년간 마이크로소프트 원드라이브(OneDrive) 저장공간 100GB를 무료로 쓸 수 있는 혜택도 준다.
LG전자 관계자는 "태블릿에서 인터넷 강의와 동영상을 즐기는 고객 니즈에 맞춰 다양한 화면 크기와 차별화된 편의기능을 적용한 프리미엄·보급형 태블릿 신제품을 계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