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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혜 SNS, 표절엔 무관심…"최종 우승한 기분, 감사합니다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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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혜 SNS

배우 윤은혜가 표절 논란 이후 처음으로 SNS를 업데이트했다. 하지만 그 내용은 팬들의 기대와는 사뭇 달랐다.

윤은혜는 14일 자신의 웨이보에 "다음 주가 기대되지 않나요? 사실 1등 한 번 했을 뿐인데 매일 1등 한 것 같네요. 어찌됐든 감사합니다. 히히"라는 글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서 윤은혜는 중국 배우 류우윈과 환하게 웃는 얼굴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의상 논란 따위는 모두 잊은 듯한 편안함이 엿보인다.

윤은혜는 중국 동방위성 TV의 디자인 서바이벌 프로그램 '여신의 패션2 (女神的新衣2)'에 출연해 '나니아 연대기'를 테마로 한 의상으로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국내 패션 브랜드 아르케(arche)와 디자이너 윤춘호는 표절 의혹을 제기했다. 윤은혜의 의상에 대해 한국 디자이너협회도 '표절로 보여진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후 이 프로그램에서 윤은혜가 선보인 또다른 의상도 표절 의혹에 휩싸였다.

하지만 윤은혜는 입장 표명은 물론 프로그램 하차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이 같은 SNS를 올려 논란을 더욱 가중시키고 있다. 윤은혜 측은 그간 이번 논란에 대해 '디자이너 측의 노이즈마케팅'이라는 소속사의 공식 입장만 밝혔을 뿐, 스스로의 입술은 꾹 다물어왔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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