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추석에 공개되는 SBS '스타킹'의 개편버전 'New 스타킹'의 PD가 출연진들에게 돌린 손편지가 눈길을 끌고 있다.
김새롬은 14일 등촌동 공개홀에서 진행되는 'NEW 스타킹' 녹화에 게스트로 참석, PD가 선물한 손편지와 간식 조공에 감동을 드러냈다.
김새롬은 "열심히 해야지"라고 적은 뒤 PD가 쓴 "출연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첫 녹화라서 많이 길어질거에요. 목이 아플 땐 목캔디 피곤할 땐 비타민C를 빵 터지고 싶을 땐 풍선껌을 불어주세요"라고 정성스레 쓴 편지를 공개했다.
김새롬이 올린 게시물에는 달달한 댓글이 여지없이 달렸다. 바로 남편 이찬오 셰프가 "여보 화이팅 사랑해"라고 꿀 떨어지는 댓글로 응원에 나선 것.
한편 '스타킹'은 8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SBS 대표 예능이지만, 최근 계속된 부진 속에 잠시 휴식기를 갖고 추석 특집으로 콘셉트에 변화를 주어 다시 찾아온다. 달라진 'NEW 스타킹'은 '제보자'가 출연하여 무대 위에서 공연을 펼칠 '재주꾼'들을 직접 홍보할 예정.
또한 '제보자'들은 연예인들의 지지를 통해 우승 상금을 놓고 무한 경쟁을 펼친다. 연예인과 일반인이 한 팀 되어 얻어지는 색다른 케미 또한 'NEW 스타킹' 의 재미 포인트이다.
한편 이날 촬영에는 김새롬 외에도 아이돌 샤이니의 키와 엑소의 수호, 갓세븐 잭슨에서부터 문희경, 김숙, 노유민, 창민, 김새롬, 홍윤화, 최희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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