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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랑, 용형 곁 떠났다…프로필에 소속사 이름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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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배우 김사랑이 FA가 됐다.

14일 엔터테인먼트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배우 김사랑이 최근 용감한형제가 이끄는 브레이브 엔터테이먼트와 전속 계약이 만료돼 혼자 활동 중이다. 유명 포털사이트 프로필에서도 소속사 이름을 삭제했다.

2000년 제 44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를 통해 얼굴을 알린 김사랑은 2010년 SBS '시크릿 가든'에서 윤슬 역을 맡아 시크하고 도시적인 매력을 어필했다. 올 상반기에 종영한 '사랑하는 은동아'에서 호연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현재 새 소속사와 차기작을 물색 중이다.

smlee0326@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