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김영광의 냉장고에서 여성이 쓴 것으로 보이는 심상치 않은 메모가 발견되어 눈길을 끌었다.
최근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녹화에 참여한 김영광은 현재 혼자 살고 있음을 밝히며 의외로 다양한 재료가 꽉 차 있는 냉장고를 공개했다.
특히 이 날 MC 정형돈 김성주는 "시청자 여러분이 싫어하신다면 (몰아가기를) 하지 않겠다"며, 냉장고 속에서 의심스러운 정황이 발견되어도 기존과는 달리 별다른 추궁 없이 그냥 넘어가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이내 김영광의 냉장고에서는 여성이 쓴 것으로 보이는 메모가 발견 됐는데, MC들은 "우리가 몰아가는 게 아니다. 실제상황이다"라고 흥분했고, 실제 메모의 내용에 녹화장 분위기는 술렁이기 시작했다.
이에 김영광은 팬이 집 앞에 두고 간 메모라며 의혹을 부인했지만, 셰프들도 의심을 더했고 함께 출연한 하석진 역시 "의심스럽긴 하다"며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방송은 14일 오후 9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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