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야마이코 나바로가 3경기 연속으로 홈런포를 가동했다.
나바로는 13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전에 3번-2루수로 선발 출전해 1회초 첫 타석에서 좌월 1점 홈런을 쏘아올렸다.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히어로즈 선발 앤디 밴헤켄을 상대로 터트린 시즌 43호 홈런이다. 삼성은 나바로의 홈런으로 1-0 리드를 잡았다.
나바로는 11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3홈런을 때린데 이어 12일 히어로즈전에서 홈런 1개를 기록했다. 13일 경기를 포함해 최근 3경기 5홈런이다. 목동=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