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본격 EDM 프로그램 '매시업'의 라인업이 공개됐다.
10일 SBS MTV측은 "'매시업'에 서인영, 소녀시대 효연, 엠블랙 미르, AOA 혜정이 출연해 자존심을 건 '디제잉' 한판 승부를 벌인다"고 출연진을 공개했다.
이어 "진행에는 그룹 '언터쳐블'의 멤버이자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구멍 병사'로 많은 사랑 받았던 슬리피가 낙점됐다"고 전했다.
SBS MTV '매시업'은 대한민국 최강 DJ들과 퍼포먼스팀, 작곡팀 등이 의기투합해 EDM에 관심 있는K-POP 스타들을 디제잉, 퍼포먼스 등을 갖춘 글로벌 EDM 아티스트로 육성하는 프로그램.
실력파 DJ가 되기 위한 트레이닝 과정 속에서 벌어지는 '희노애락' 에피소드를 통해 그 동안 볼 수 없었던 스타들의 진솔한 모습은 물론 진정한 '멀티 아티스트'로 거듭나는 그들의 일거수일투족을 흥미롭게 다룰 예정이다.
제작진은 "서인영, 효연, 미르, 혜정 등 K-POP대표 가수들이 대중에겐 다소 생소한 음악 장르인 'EDM'에 도전하는 컨셉이다"며 "타고난 끼와 예술적 감각을 지닌 이들이 진정한 EDM 스타로 거듭나는 과정을 지켜보는 재미가 쏠쏠할 것이다. 또 매회 다양한 팀 미션이 주어져 스타들 간의 미묘한 신경전이 뜨겁게 펼쳐지며 다채롭고 흥미로운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매시업'은 'EDM'의 색다른 재발견과 K-POP 스타들의 열정과 도전이 버무려진 본격 EDM 프로그램. 매회 엣지있는 음악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첫 방송은 21일 밤 11시 SBS MTV를 통해 전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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