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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김정훈, 한승연 쪽지에 함박 미소 "심장 콩닥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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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다녀오겠습니다' 한승연이 김정훈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8일 방송된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는 서인천고등학교에서 새 학기를 맞이한 추성훈, 한승연, 홍진호, 신수지, 김정훈, 강남 등의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한승연은 김정훈의 반을 갑작스레 찾아와서 쪽지를 건넸다. 수학 난제를 들고 사투를 벌이던 한승연이 급기야 쪽지에 수학 문제를 적어 김정훈의 반을 찾아한 것.

김정훈은 "그 사슴 같은 눈망울로 쪽지를 내밀었을 때 심장이 콩닥 뛰었다"며 설레었던 당시 마음을 털어놨다.

이어 "그런데 수학 공식이라 실망을 했다"면서 "처음엔 수학 공식이 눈에 안 들어왔는데 한참 지나고 차분히 보니까 공식이 보이더라"고 털어놨다.

이후 열심히수학 문제를 푼 김정훈은 쉬는 시간 한승연의 반을 찾아 한승연에게 전달했고, 이때 여학생들의 환호를 받았다.

이후 한승연은 제작진에게 "무슨 영화 속 주인공 된 것 같았다. 오빠가 윙크하면서 주는데..."라며 흥분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학교 다녀오겠습니다'는 학창시절이 그리운 연예인 어른들과 빨리 어른이 되고 싶은 17세 열혈 고등학생들이 같은 반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